교토신명학교는, 1922년 초에 「남여노동야학회」로써 발족하였습니다. 1945년4월1일에「재일대한기독교 교토교회 야간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동년 4월27일 교토부지사(京都府知事)로부터 인가를 받았습니다. 1962년3월4일에 명칭을 「교토신명학교」로 변경, 당초에는 교토재주의 재일코리안을 위한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학교였습니다만, 현재는 그와 같은 틀은 없고,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분은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는 학교로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졸업생은 5000명을 넘고, 일본에 있는 한글교실 중에서도 최고(最古)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교입니다. 교사는 전원 한국인입니다.
향상사 보육원은, 창설자 고광모 씨가, 「선광의 집」으로써 재경 조선인 동포의 고난현상을 우려하여, 사회생활개선의 향상을 염원하여 사교구 타나카겐쿄쵸(左京区田中玄京町)에 설립한 것이, 향상사 보육원의 시작이었다. 1957년에 현재의 장소로 이전, 2018년에는 창립85주년을 맞이하였다.
아동관은 0세-18세 미만의 아동들이 자유롭게 놀러 올 수 있습니다.
아동관에서는 여러가지 클럽활동이 있으며, 지역의 아동들이 쭉쭉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당 아동관은 한큐전철이나 케이후쿠(京福)전철의 사이인(西院) 역에서도, 또 버스정류장에서도 도보 5,6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다. 사이인(西院) 소학교, 중학교에서도 5, 6분의 거리에 있으며, 게다가 큰 도로로부터 떨어져 있어서 교통량이 비교적 적고, 주택 밀집지역인 반면에 조용하고, 학동이 모이기 쉬운 환경의 아동관입니다.